신문 정리
경기부진으로 기업 부실위험 높아지고 있다 - LG경제연구원 이한득 2012.10.14
SPINOZA
2012. 10. 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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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의 해당 기사
http://www.lgeri.com/economy/finance/article.asp?grouping=01010300&seq=438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대상 조사
아래는 발췌문.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따라가 본문을 읽어보세요.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지급이자. 1보다 작으면 벌어서 빌린 돈 이자도 갚지 못하는 상황.
이자지급능력 약화되고 차입금 부담 증가
2011년 이후 대기업과 수출기업의 이자지급능력 빠르게 약화
대다수 업종의 부채상환능력 약화
경영환경 악화되면서 기업부실 심화될 가능성
-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지급하지 못하는(= 이자보상배율이 1배 이하인) 기업의 비중↑
- 2011년 상반기 21.6%였던 이자보상배율 1배 이하 기업의 비중이 2012년 상반기 26.4% 로 ↑
- 상반기 대기업 이자보상배율은 3.4배, 중소기업은 1.3배. 코스피 상장기업 중 중소기업은 숫자로 15%를 차지하나, 매출, 여업익, 차입금은 1%에 못 미침. 상대적으로 대기업 부실화의 파급효과가 더 크다.
- 건설과 섬유의복 업종에 속한 기업 중에서 절반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지급하지 못함.
- 전기전자 업종 중에서 이자보상배율 1배 이하인 기업이 40.7%
- 의약품, 철강금속, 운송 등의 업종에 속한 기업 3개 중에서 1개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지급하지 못함.
- 2012년 상반기 분석대상 상장기업의 전체 차입금 중에서 이자보상배율 1 이하로 부실위험이 높다고 평가되는 기업의 차입금 비중은 36.3%
업종별로 살펴보면- 15개 업종 중에서 7개 업종은 이자보상배율 1배 이하인 기업의 차입금이 50% 이상
- 운송업종의 이자보상배율 1배 이하 기업의 차입금 비중이 89.2%로 가장 높고, 해상운송은 대부분의 차입금이 부실위험에 노출
- 다음으로 건설경기 부진의 여파를 받고 있는 비금속광물이 67.1%.
- 섬유의복(63.9%), 전기전자(62.8%), 전기가스(59.7%), 건설(58.6%), 의약품(57.0%) 등도 부실가능성이 높은 차입금의 비중이 50%을 넘음
- 영업환경이 악화되거나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이들 업종의 부실위험이 금융산업이나 금융시장으로 확산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