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HTS

키움증권 HTS와 현대증권 HTS의 차이 조금

SPINOZA 2013. 4. 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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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인데, 소감은


1. 글씨가 조금 더 작은 편이나 그렇게 작지는 않다. 그리고 공간을 더 잘 쓴다. Full HD 해상도를 더 넓게 쓰는 느낌.

2. 글자변경이 더 자유롭고 레이아웃 깨지는 일이 없다.

3. 뉴스화면에 그림도 나온다. ^^



하지만 키움증권것이 모든 면에서 좋다는 얘기는 아니고, 다르다는 얘기다.


현대증권은 지금 구 레이아웃과 신 레이아웃 윈도를 섞어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뭐랄까.. 좀 덜 매니악하달까. 예전에는 많이 싸구려로 보이는 UI였는데 요즘은 기능이 많이 추가되면서 좋아지기도 했다.

오십대 이상 사용자를 배려한달까 그렇다. (만약 현대증권 UI가 대폭 바뀐다면 떨어져나갈 사람 많을 것이다)

키움증권 HTS는 확실히, 나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모양새는 아니다. 

글씨도 작고 뭔가 대단히 복잡해보이기 때문에.


참, 인터넷공유기를 사용한다면, 키움증권 HTS는 로그인화면에 보이는 설정버튼을 클릭해 관련 항목에 한다고 체크.


ps. 윈도우 7 32비트에서, 어제 설치한 키움증권 영웅문은, "멋있지만 쓰레기 HTS"

조금 사용하다 보면 좀비 프로세스가 돼서 재시작해줘야 하거나, 아예 작업관리자에서도 프로세스를 꺼줄 수가 없다.

그리고 꽤 다양한 에러창이 뜨는 게, 돈맡기기에는 불안.

윈도우 7에서 이렇게 징하게 견디는 놈은 처음 봄. 프로그램을 어떻게 짰는지 참 대단..

시작버튼>시스템 종료해야 프로세스가 종료되더라는 이야기. 물론, 이건 내 지금 컴퓨터에서만 그러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