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정리
은행주 실적하향에도 주가선방관련 기사
SPINOZA
2012. 1. 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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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가 나오긴 했는데,
PRO: 유럽중앙은행의 장기대출프로그램. 글로벌 자금사정 완화
CON: 세계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외는 아닐 것.
과거 기사를 한 번 보았다.
월초 한경의 저 비관적 기사는 당시
1) 경기하향으로 인한 대출증가세 둔화
2) 수수료 인하
3) 정부 압력
를 CON. 유럽 자금사정이 나아지면 주가가 오를 거라고 PRO.
(그 기사가 나온 뒤로 유럽에서 자금을 풀고, 미국에서 초저금리 선언을 하고, 외인의 6조 매수가 이어지면서 순환매가 도는 와중에 은행주도 10~20%씩 오름. 그게 첫 번째 기사)
그 2주 뒤, 다른 기사가 나왔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은행들은 사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었다. 그럼에도 그렇지 않은 것은,
많이 벌었는데 눈쌀도 따가우니 쓸 돈 미리 써서 욕 덜 먹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거 같다는 기사.
1) 올 경기부진에 대비해 4분기에 대손충당금을 크게 적립했다. 금감원 지시도 그랬고.
2) 부실여신을 대거 매각, 상각했고
3) 바젤 III에 대비해 자본금을 확충했다.
4) 그 외 은행권 인사 말로는 임금인상, 명예퇴직, 그리고 연말 성과급도 줘서 그럴 거라고.
정부와 여론이, "금융권이 땅짚고 헤엄친다"며 안 좋게 보는 분위기상 실적을 뽐내 웃을 분위기가 아니라
쓸 돈을 미리 몰아 써서 실적을 줄이는 식으로 미리 알아서 기는 거라는 말이 있다.
(예대금리차 사상 최고인 데다, 같은 금융권인 카드사가 호실적에 수수료인하 압력을 받기 때문에)
결국, 은행 실적은 발표만큼 나쁘진 않은 모양.
어떻게 생각하면 은행들은 미래를 대비한 투자를 많이 한 셈이다.
하지만 어쨌든 은행실적도 경기상황에 예외는 아니므로
은행주의 향방은 외인매수, 그리고 유럽과 미국의 금융뉴스를 봐야 하나? (이건 어느 업종이든 같쟎아)
이런 생각이 들었음. 신문기사 몇 개 본 감상.
장 끝나 봐야 알겠지만, 오늘 외인은 2주만에 순매도전환.
CON: 세계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외는 아닐 것.
과거 기사를 한 번 보았다.
월초 한경의 저 비관적 기사는 당시
1) 경기하향으로 인한 대출증가세 둔화
2) 수수료 인하
3) 정부 압력
를 CON. 유럽 자금사정이 나아지면 주가가 오를 거라고 PRO.
(그 기사가 나온 뒤로 유럽에서 자금을 풀고, 미국에서 초저금리 선언을 하고, 외인의 6조 매수가 이어지면서 순환매가 도는 와중에 은행주도 10~20%씩 오름. 그게 첫 번째 기사)
그 2주 뒤, 다른 기사가 나왔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은행들은 사실,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었다. 그럼에도 그렇지 않은 것은,
많이 벌었는데 눈쌀도 따가우니 쓸 돈 미리 써서 욕 덜 먹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거 같다는 기사.
1) 올 경기부진에 대비해 4분기에 대손충당금을 크게 적립했다. 금감원 지시도 그랬고.
2) 부실여신을 대거 매각, 상각했고
3) 바젤 III에 대비해 자본금을 확충했다.
4) 그 외 은행권 인사 말로는 임금인상, 명예퇴직, 그리고 연말 성과급도 줘서 그럴 거라고.
정부와 여론이, "금융권이 땅짚고 헤엄친다"며 안 좋게 보는 분위기상 실적을 뽐내 웃을 분위기가 아니라
쓸 돈을 미리 몰아 써서 실적을 줄이는 식으로 미리 알아서 기는 거라는 말이 있다.
(예대금리차 사상 최고인 데다, 같은 금융권인 카드사가 호실적에 수수료인하 압력을 받기 때문에)
결국, 은행 실적은 발표만큼 나쁘진 않은 모양.
어떻게 생각하면 은행들은 미래를 대비한 투자를 많이 한 셈이다.
하지만 어쨌든 은행실적도 경기상황에 예외는 아니므로
은행주의 향방은 외인매수, 그리고 유럽과 미국의 금융뉴스를 봐야 하나? (이건 어느 업종이든 같쟎아)
이런 생각이 들었음. 신문기사 몇 개 본 감상.
장 끝나 봐야 알겠지만, 오늘 외인은 2주만에 순매도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