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텍 시스템즈 상장폐지에 관한 기사
디지텍 시스템즈와 엔피텍은 모두 삼성전자 1차 납품업체. 각각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다.
그런데, 망할 사기꾼들이 LBO를 가장한 횡령을 수백억씩 해먹다 끝장났다.
삼성전자 태블릿PC에 장착되는 터치스크린패널 주요 공급 업체인 일진디스플레이, 멜파스, 태양기전 등은 이미 지난해 생산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늘어난 삼성전자 향 터치스크린패널 물량을 공급 중이거나 공급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패널 1차 공급사였던 디지텍시스템(091690)스가 사실상 영업 중지 상황에 직면하면서 기존 터치스크린패널 공급 업체들에게 삼성전자향 공급 물량이 나눠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물량소화를 못해서 중국하청까지 줄 판이랜다..
관련해 검색해본 기사.
작년
이런 행태는 익숙한 것이다. 시가총액이 만만한 회사들 중 뭐가 약점이 있는지, 대표이사에 문제가 있는 지 모르겠지만 잊을 만 하면 일어나는 짓.
저래서 손해보는 주주들은 얼마나 많을 것인가.
지금 해고된 직원이 엔피텍만 천 명이랜다.
연루된 놈들은 다 죽여야 한다. 아주 일가족을 린치해 몰살을 시켜도 피해자들은 분이 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런 감정을 알아서일까?
어제 기사들을 보면 저 범죄자들 이름을 아주 꼼꼼하게 익명처리해놨더라.
하지만 알아내는 방법은 있다. 범죄기사말고 기업공시와 긍정적인 기사 종류를 디지텍시스템, 엔피텍, 지와이테크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어떤 놈들인지 이름 석 자를 다 찾아낼 수 있다.
교훈이랄까. 잘 모르는 국내외 회사와 인수합병설이 도는 코스닥 기업 주식은 절대로 사지 말고, 가지고 있으면 팔고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