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정리/종목

삼성전자 주가에 관한 기사 하나

SPINOZA 2019. 4. 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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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나 기관매도가 아니라 

액면분할 전에 들어온 개인매물을 소화중이라는 말.


개미의 한?…10개월째 못 뚫는 삼성전자 4만8000원 '매물벽' - 조선일보 2019.4.20


삼성전자 주가는 액면분할 발표일인 지난해 1월 31일 249만5000원(액면분할 고려시 4만9900원)이었고, 액면분할 직전인 5월 3일 주가가 265만원(5만3000원)이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지난해 말에는 3만8000원대까지 밀렸다. 이 기간 평균 주가를 계산해보면 딱 4만8000원이다. 


개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액면분할 발표 이후 지속해서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 지난 19일까지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4조6253억원에 이른다. 이들의 평균 매수가격이 4만8000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즉 4만8000원은 삼성전자 주식을 사고 후회한 개인 투자자들이 본전을 되찾았다면서 매도하는 가격인 셈이다. 오를만하면 개인이 파는 배경에 물린 개미들이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주식이 옛날 대우중공업주식이 됐나하는 생각도 들고 개인매물이 정리되고 나면 주가가 오를까?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 외국인들은 삼성전자가 회사 자체는 갑자기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없고 덩치커서 고액을 운용할 수 있고 주식이라 환금성이 좋아서, 삼성전자주식을 저금통 대신으로 사용한다고(그리고 겸사겸사 장난질도 하겠지).
하여간, 당분간 메모리값이나 폰판매량 희소식이 나올 것 같진 않으니, 개인이 매물을 거둬들이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면 구름대인 48000원을 넘지는 못할 것 같다는 말. 적어도 한동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