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긴 내렸다. 이제 어디로?

어제도 올려서 어, 우상향인가?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더니 오늘은 내렸음. 역시 예상을 벗어나는 지수.

전에 TV출연하는 전문가들이, 그리스 타결나면 숨고르기 할 거라더니 딱 맞았네. 끝난 건 아니지만 좋은 소식 나자 마자.. 하지만 외인은 오늘도 약간 샀으니까, 월요일을 보라..이건가? 주말연속극도 아니고.
그건 그렇고.. 아 가늠하기 힘들다. OCI와 한화케미컬은 쭉쭉 올라서 이제 각각 30만원과 3만원을 넘은 상태.
샀으면 좋았겠지.. 만, 정말 이제 저 PER/PBR..그러니까 메리트 볼 게 없어서 싼 게 장점인 놈들"이 가는 걸까?

엊그제 TV에서 하는 말이, 앞으로 지수 조정이 얼마간 되면,
말뜻대로 지수 조정이니까 대형주는 주품하면서 한 발씩 교대로 나왔다 들어갔다 할 거고
중소형주에서 돈질을 할 거라고. 근데 중소형주란 게 시가총액 적어도 5천억에서 조단위인 주식들을 말한다고 (난 여기서 착각하고 있었음. 지금껏 중소형주 중소형주하던 애널리스트가 요즘 시황분석에서 5천억 미만이 중소형주가 아니라니! 좀 빨리 말해주란 말이야..).
5천억 미만까지 매기가 가려면 시간이 더 걸리는데, 그 TV보던 사람 왈, 그 매기 기다리다가 삼월되겠다..고. 동감.
시총 1천억 미만은 원래 기관도 안 건드리는 거니까 기관이 손대더라도 개별주, 테마로 보라나. 여튼 2천억미만 주식은 더 걸릴 거라고.

물타기됐다고, 진창밟았다고 후회한 종목은 오늘 다행이 물탄 가격은 회복했는데
사려고 벼르던 종목은 아래 순매도순위 한 칸을 차지해버려서 급정거.. 끙.. 내가 모르는 무슨 요소가 더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