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HTS

현대증권 드림포인트 사용 관련

SPINOZA 2012. 3.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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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포인트(Dream Point)는 거래수수료 얼마당 일정액씩 적립되는 포인트.
거래액이 아니라 거래수수료당.

아래 이야기는 스크린샷찍은 설명을 요약한 것임:

사용은 타행이체할 때 송금수수료 정도. 그 외 별 쓸모 없음.
누적 적립액이 7만 포인트가 넘으면 현대 쇼핑몰에서 상품구매 가능하다. 1포인트=1원.
문제는 "7만 포인트"란 거.

포인트 적립 기준은 아래와 같다.
현대증권 거래수수료가 거래액 1000만원 미만일 때 0.1581%+1000 원이므로, 거기에 다시 0.5~1% 를 곱해 나온 드림포인트는 얼마 안 된다.
쌓이는 드림포인트는 소액투자자나, 많지 않은 금액을 장기투자하는 사람들은 딱히 신경쓸 게 없다.
가끔 송금수수료가 적게 드는 용도로 받아들이면 됨.

데이트레이더나 큰 돈을 쓰거나해서 월간 거래액이 상당히 큰 사람들은 누적포인트가 쌓일 텐데, 직계존비속간에는 포인트를 주고 받아 합산할 수 있음. 이동통신사 포인트처럼 가족간 공유가 되지는 않고, 그때 그때 필요할 때 가족관계등록부와 신분증을 들고  한 사람이 영업장 방문해야 한다고. 번거로이 그럴 필요가 있냐 하면, 3년이 지나 포인트가 소멸되는데 가족이 같은 증권사예 계좌가 있고 가족의 포인트를 합산해서 7만 포인트가 넘는다면 그걸 쇼핑몰에서 쓸 수 있으니까. 시간 여유가 있거나 겸사해 볼일이 있으면 선택지가 된다.

드림포인트 유효기간은 3년. 선입선출식으로 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