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이후 차부품 수출 증가?/ 약가인하 소형제약사 생존경쟁/ ELS가 많은 종목일수록 변동성은 줄어든다
지난 주 눈에 띈 기사 세 가지입니다.
한미FTA 이후 차부품 수출이 늘어났다는 기사는, 지식경제부가 작년 동기대비 증가분을 FTA효과로 보고 있다는 통계를 인용했는데, 솔직이 이건 별로예요. 왜냐 하면 1) 작년 동기대비 현재 완성차의 수출이 대폭 증가했고, 2) FTA가 없어도 완성차수출 증가에 따른 부품수출 증가 기대는 있었거든요.
다만 기업 관련 인터뷰에서 FTA를 대비한 회사이서 관세인하효과를 본다는 말과 FTA를 준비한 결과 이제 수주가 늘었다는 말이 있어 앞으로는 FTA수혜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기차 부품만이 아니라 다른 차회사와 소매시장에 수출하는 것이죠. 동반진출한 회사들은 현지 생산분이 있을 테고.. 아무래도 국내 중견기업급 이상 부품사 위주로 수혜를 볼까요? 이건 방송이나 증권사가 발표하는 걸 봐야겠어요. 소형사도 준비 잘 한 데가 있을 테니.
ELS가 많은 종목일수록 변동성이 줄어든다는 말은 ELS란 상품 특성에 따른 것인데, 지난 주 내내 방송에서 이걸 떠들었습니다. ELS는 주로 대형사와 지수를 갖고 하므로, 코스피가 조정을 보인 이유를 이걸로 설명하고자 했더랬죠. 개별 종목에 있어선 대차거래와 함께 봐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 종목이 해당되는가는 표를 봐야..
중소형 제약사 생존경쟁.. 일본의 과거 사례를 들어, 정부 정책이 일본이 간 길을 따라가면 중소형 제약사의 미래는 그리 밝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합병되거나 특화하거나 할 것이고 지금처럼 제네릭 영업은 점점 힘들어질 거라는 얘기. 기사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