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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 좀 하고 동어반복이나 은어를 쓰거나 일부러 시간끌지 말고 핵심을 말하기를 바라는 건 전에도 적었고
오늘은 프리젠테이션(PT) 자료 이야기. 시청자 관점.
한 화면에 나오는 PT 자료에는 반드시 종목 이름을 넣어라. 말이 길어지면 무슨 종목소릴 하는지 모른다.
그 때 그 채널을 틀어본 사람은 또 어쩌라고?
그리고, 글씨 포인트를 되도록 크게, 글씨체는 맑은고딕이나 돋움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글씨를 얼마나 크게 할 것이냐는 NTSC 512 x 424 해상도 화면에서 곁눈으로 쉽게 볼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글씨가 작더라도 설명을 들으면 14-20인치 아날로그 TV에서 자료를 알아볼 수 있는 글씨크기라야 한다. 시청자는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듯 가까이서 TV를 시청하지도 않고, 모두 Full HD 디지털로 시청하지도 않는다고!
=> 감이 안 온다면, 한국경제TV 기준으로, 자기가 출연한 방송 다시보기를 해봐라. 재생화면 100%크기나 200%크기 보기에서 자기 자료 글씨와 차트 범례를 알아볼 수 있으면 된 것.
자료는 일관되게. 쓸데없는 농담이나 만화, 장식은 되도록 넣지 마라. 전문성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