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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행태

국내 리딩업체 1000곳 육박… 소비자 피해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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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 옆에 네임드라고 분류한 사람들도 저런 서비스를 하죠.

한경 매경 SBS 등 케이블 전문매체의 홈페이지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전문가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가끔 무료방송을 하면서 유료 서비스를 권합니다. 어떤 사람은 경제전망 등 전략 위주로, 어떤 사람은 콕콕 코치하려 하죠.


그런데 이런 방송은 증권사 일임매매처럼 매매까지 마음대로 하지는 않지만,

특히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요즘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코칭해주다 보니 미주알 고주알은 더 늘었습니다.

잘 이용하면 좋다고 하는데, 사람들 대부분은 잘 이용하지 못하고, 이것은 돈문제고, 그리고 주가 향방은 알 수 없죠.


왜 리딩이냐면 리드(lead), 이끌어준다고 리딩이라고 이름붙여놨다고. 유사투자자문서비스업이고, 미등록업체도 아주 많습니다. 전에는 카페를 이용해 저러더니 요즘은 SNS까지 이용한다고 합니다.

100% 대박 보장?… 아니면 말고 '리딩 주의보'

조선일보 2015-12-21 0

[국내 리딩업체 1000곳 육박… 소비자 피해 매년 증가]

月 10만원~年 수백만원 가입비 받고 주식정보 제공

"원금 보장" 일반인들 유혹… 손해 나면 나몰라라 외면

주식시장 전망 어두워도 리딩업체들은 장밋빛 일색

고객들, 은행·증권사 불신… '자칭 전문가'에 의존 경향


신문사 홈페이지 오른쪽 광고칸에 기사처럼 열거돼 있는 대박, 주식, 고수 등등.. 그것들 다 이런 것들입니다. 그런 데 나오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경제TV에 출연도 못하는 하급이니까 제발 기사라고 착각하고 속지 마세요. 원금보장한다는 말도 있는데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주식투자가 원금보장이 되면 증권사에서 일임매매하다 집날린 직원과 투자자들은 왜 그랬겠습니까.


끝에는 이런 게 성행하는 이유 중 하나가, 증권사 불신 분위기에 편승했다고 씁쓸한 멘트를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