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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노트

어제오늘 많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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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이 코스닥을 무슨 코스피처럼 팔아치우는 걸 보고 컴퓨터 껐다. ;;


이번 일은 북한 리스크는 전혀 문제가 아니다. 만약 한반도 전쟁가능성이 높아져 이런다면 일본증시는 오르지 않겠어? 


하지만 일본은, 메이저 매체부터 아베노믹스를 회의적으로 보는 기사를 낼 정도고 미국이 강달러를 유예할 것 같자 구로다의 마이너스금리와 칵테일이 됐는 지 엔화값이 오르고 그게 문제인 모양이다. 아베노믹스의 한 축인 엔저는 일본의 수출기업에 유리했고 일본의 내수에 안좋다지만 수출증대에서 얻는 이익이 더 크다고 본 것일 텐데, 지금은 또 엔고가 주춤(이라곤 해도 3년 전하고 비교하면 엔화값 엄청 내린 상태다. 엄살이다)하다는 사실과 전망만으로도 일본증시는 마음것 앞서가다 목줄이 팽팽해진 개처럼 깨갱했다. 그리고 엔화값이 다시 올라가면 엔화값이 한참 떨어질 때 우려하던 일본 내수는 이제 좋을 텐데 비관적인 말만 쏟아내다 보니 그 쪽은 또 말이 없네.


순전히 세계경제침체문제, 그리고 우리의 경우 특히 중국문제, 유가가 낮아 석유와 관련된 파생산업, 그리고 중동지역 교역이 안 좋은 문제 그런 것인 것 같다. 그리고 세계경제가 이렇다 해도 독일은 또 안정적으로 잘 나가고 있어. 그러므로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과 잠재성장률을 올리는 게 중요해보인다. 



들은 구문, 읽은 소리를 엮어 이런 말을 끄적여놓지만, 이게 내주 투자에 무슨 도움이 되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