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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과 내년 투자때 주의할 점. 옥석가리기입니다.
국내 상장사 200여곳 내년 상반기 중 부실화 '고위험군'
2년 내 부실화 위험 기업은 410곳..15대 그룹 109개 상장사중 25%가 부실 위험
매일경제 | 전경운 | 2016.10.12.
코스닥 코스피 종목 중 컨센서스가 잡힌 유망종목은 얼마 안 되는데,
그 중에서 저런 종목은 빼거나 리스크를 고려하고 주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
- 매일경제가 입수한 글로벌 구조조정 컨설팅업체인 알릭스파트너스의 ‘기업 부실화 지수(CDI)’ 분석 보고서
- 알릭스파트너스는 구조조정 전문 글로벌 컨설팅 기업(미국회사인 모양. GM구조조정을 주도했다고)
- 알릭스파트너스의 CDI는 과거 최소 10년 이상의 재무정보와 주가를 자체 개발한 분석모델에 대입해 기업의 부실화 가능성을 예측한 지수
- CDI의 최고 수치를 100으로 봤을 때 통상 10 이상이면 3분기 내 부실화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으로 분류
4 이상일 때 2년 내 부실화 위험이 있는 것 - 한국에서는 2012년부터 CDI를 발표
- “한국이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장기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의 부실화 위험이 계속 증대되고 있다”
브렉시트의 여파, 보호무역의 확산 등 외부 세계경제 리스크도 커지고 있음. - IT·통신업종에서 2년 내 부실화 위험군에 포함된 기업 비중은 17%, 자동차업종의 부실 위험군 비중은 13%. 모두 생태계의 아랫단인 부품업체 위주. 금융업은 33%인데 중소형 증권사 경영악화가 주원인.
- 한진해운, 대우조선해양: 기존 경영진이 지나친 낙관주의에 기반해 현상을 진단하고 경영 정상화 계획을 비현실적으로 만들어.
그래서 요즘 뒤늦게 유행이라고 경제지가 떠드는 게, 이십 년 전 이건희의 마누라와 자식만 놔두고 다 바꾸자는 식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