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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정리

1월 무역수지 -20억 달러, 2월 10일 현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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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기사와 관세청 원문

요약: 1월 무역수지가 20억 달러 적자다. 1월 수지가 좋지 못한 건 연말효과와 연휴 등 설명을 붙일 수 있다.
그러나, 2월 무역수지 전망도(상순기준이라 월말이 돼 봐야 확정되겠지만) 좋지 못한 것은 경계할 일이다.


15일 관세청이 내놓은 '2012년 1월 수출입동향(확정치)'


1월 수출은 작년 대비 7% 줄어든 413억5천만달러, 수입은 3.3% 늘어난 433억8천만달러로 집계. 적자액은 20억3천만달러. 적자를 낸 것은 2010년 1월(-8억달러) 이후 24개월 만. 

연말 수출집중, 설연휴 조업일수 감소 등의 계절적인 요인에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겹친 데 따른 수출 둔화와 원자재 수입증가가 원인으로 예상하나, 2월 상순기준도 수입액이 초과(액수는 매체에 따라 달라 적지 않음).

전년동월(2011.1)대비 수출은 7% 감소.
 [품목별〕석유제품은 호조세 지속, 승용차․철강제품은 전년동월수준을 유지, 그 외 대부분의 품목은 전년동월대비 감소
 [지역별]  日․동남아․호주․중동 등은 수출 증가세 유지, 그 외 美․中․EU 등 대부분 지역의 수출은 감소

전년동월(2011.1)대비 수입은 3.3% 증가.


무역수지 동향

계절요인 등에 따른 수출규모 감소 및 국제유가 지속상승에 따른 원유 수입액 증가 등으로 무역적자 20.3억불 기록

 ㅇ 매년 1월은 연말 수출집중 이후 수출액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년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도 영향

    * 1월 무역수지 추이(억불) : ‘08년(-40), ‘09년(-38), ‘10년(-8), ‘11년(25), ‘12년(-20)
    ** ‘11.1월은 선박수출 월간 최대(66.2억불) 등으로 인한 예외적 흑자

 ㅇ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원유 수입액 증가

    * 원유 도입단가/금액 : (’11.1월) 91.7$/B, 76.7억불 → (’12.1월) 112.1$/B, 90.2억불

□ (주요 흑자국) 對동남아 39.1억불, 對中 29.8억불, 對홍콩 24.1억불, 對중남미 12.6억불, 對美 4.4억불, 對EU 0.3억불

□ (주요 적자국) 對중동 79.7억불, 對日 18.9억불, 對호주 15.9억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