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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정리

최근 상장폐지 예정 내지 그런 위험에 몰린 상장사 기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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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12월 결산 법인 중 회계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회사 중 상장폐지 위험이 있는 회사들이 있다는 기사를 클립했습니다.

만에 하나 그런 데 발을 들여놓지 않도록 조심 조심.. 그 중에는 작년 하반기, 아니 지난 겨울께만 해도 소위 전문가들의 추천 목록에 올랐던 종목도 있습니다. HTS만 들여다보면 자칫 그런 걸 찾을 수도 있으니 신문을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자 신문에는 그런 회사들의 대주주와 경영진이 폭탄돌리기를 하고 빠져나갔거나 그러려다 걸린 사례가 보도되었습니다.

<전략>

12월 결산법인의 정기 결산과 관련해 현재까지 상폐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총 6개다. 아이스테이션은 12일 내부결산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자본 전액잠식 상태라고 공시해 거래가 정지됐다. 엔스퍼트와 에이프로테크놀로지 평산 CT&T도 자본 전액잠식과 대규모 손실을 공시하면서 상폐 위기에 몰렸다.

이 가운데 아이스테이션과 엔스퍼트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상태다. 아인스M&M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매매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최근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 한국경제신문, 2012.3.20. "최대주주·경영진 `먹튀` 10개社 집중 조사"
전부 다 상장폐지되진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런 종목에 돈을 넣고 싶다면 일단 사유가 해소된 뒤에 투자하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