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로 봐도 삼전과 관련주가 다 좋았고 앞으로도 희망적이지만, 해도 해도 너무 기울지 않았냐. 다른 종목들도 빛을 볼 때가 되어 가지 않느냐는 심정적인 이야기라고 읽었습니다만.. 참, 여기서도 "다른 종목"은 물론, 코스닥 개별주나 시장 관심에서 벗어난 1조원 미만 종목들은 아니겠지만요.
읽어가며 조금씩 적어본 것. 이런 거 잘 못 읽고 전공도 아니니까 다 틀렸을 수 있음. 위 링크로 들어가서 PDF 직접 보세요.
다시 요약,
3월의 기대는 1) LTRO효과 기대, 2) 미국경기 기대, 3) 중국경기부양. 그런데, 1번은 3월 들어오며 이미 1차만 못할 거라 예상나왔고, 3번은 볼 것 없었고, 2번만 제대로. 그 결과가 지금 증시라고. 에너지, 철강, 화학은 다 중국영향이니.
IT 실적만이 아주 밝아보이니 기관은 기호지세식으로 IT에 올라탈 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다시 IT주가를 올렸다는 이야기.
삼성전자가 이끈 IT 몇몇 종목은 삼전 실적으로, 은행주는 1분기 이익기대라고
비록 아래와 같기는 해도
'평균으로의 회귀'를 생각해볼 만한 시점이 아닐까, 그렇다고 삼전이 꺾일 것 같진 않으니 처진 놈들이 올라오겠지..하는 얘기같았음.
분석가의 이론계산보다 주가가 더 떨어졌거나 덜 오른 지수라고.. 그러니까, 앞으로 반등하거나 더 오를 매력. 바꿔 말해, 애널들이 주가가 이상하게 죽쒀버린 지금 싸다 말하는 그런 얘기같음.
삼월 수출이 증가한 것 같다며 경기 바닥쳤나? 이런 꽤나 희망적인 기사제목도 뽑던데 마음은 물론 바닥쳤기를 바랍니다. 중국쪽으로는 사월(청명절?~노동절 사이)에 가벼운 부양책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모양이고, 중국경기 자체는 2분기에 바닥을 치고 반등하기를 바라는 보양.. 기사들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