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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311040343
정부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2015년으로 본다는데
문제는 지금 현재 이미 국내은행은 고정금리대출을 줄이고 변동금리대출을 늘리고 있거든?
얼마 전에,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고정금리부를 선택하면 변동금리일 때보다 더 붙이는 가산금리를 지금보다 더 많이 붙여서 가입자에게 변동금리대출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은행권은 이미 내년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과 함께 금리인상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 거라고 그 보도는 해석했어.
그런데 정부는 지금 고정금리대출이 많으니 괜찮다고 하는데 이건 음..
준비를 하면서 안심하라고 다독이는 거라면 괜찮지만, 정말 얘들이 대책이 없이 서울점령당하는 걸 두고 본다면 큰일이쟎아.
그리고 기사 말미에, "회복기의 한국 경제"란 언급이 있다.
회복기?
정부는 회복기를 준비한다는 거다. 테이퍼링은 미국경기 회복기와 상통하지만
한국경제 회복기?
내년에,
미국경기는 회복될 것이고, 세계경기는 따라서 좋아질 것이고
우리 수출기업들도 사정이 좋아질 것이다.
다만, 대출받은 사람은 내년부터 금리 한 2%는 오를 걸 대비해야 할 것 같다.
정부는 회복기니까 참아낼 거라고 생각하고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방송 뉴스에 좀 더 자세한 인포그래픽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