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장기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거래량 점차 증가

반응형

이런 기사인데, 

http://info.finance.naver.com/marketindex/news/newsRead.nhn?officeId=018&articleId=0003218587&category=

거래가 신통치 않아 폐쇄된 원-엔 직거래시장과는 달리 위안화 직거래시장은 정착하는 분위기같다는 내용이다.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이 어떤 방식으로 동작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12월에 개설된 이래 시장조성자 비용이 점점 줄고 있다고 한다. 정부가 직거래 참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모양.

아직은 그렇게 큰 양은 아니다. "지난해 한·중간 위안화 수출입 결제비중은 약 1.4%"라고 한다.


중국으로서는 기축통화로 가는 한 걸음.

한국으로서는 한중무역 달러결제부담 경감이겠지만(효과는 일단 통화스왑과 비슷할 것 같다),

우리가 생명줄을 달고 있는 자원은 위안화로 사오는 게 아니다.

당분간은 마이너한 편의 위주가 아닐까.


지금은 중국이 환율을 정부가 관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어떨까. 지금은 우리가 큰 흑자를 보고 있는데, 언젠가 중국이 한중무역을 균형수지로 만들자 하면(미국이 그랬듯이 말이다), 원화 가치는 위안화에 비해 크게 오를 것이다. 투자를 말할 근미래는 아니고 언젠가는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