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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중기

한은 금리인하/ 초저금리 시대에는 연금이 계속 줄어들 것이다. 적더라도 일생동안 지속되는 근로소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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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경기부진 소비위축때문이겠지만


세계경기부진> 국내경지부진> 투자부진> "자금잉여 경제"

김영익 칼럼

일본의 사례를 보고 있음. 한은이 싫어도 일부는 일본을 보고 참고할 수밖에 없을 거라는.

"정도의 문제이지 우리 경제가 가는 방향은 일본을 뒤따르" 기업도, 은행도, 정부도.

여기에 중국자본까지 투자를 다양화하며 한국채권을 사고 있어서 대책을 세워야 함.


주식시장은 우선주, 배당주가 들썩

증시는 전고점 근접했지만 외인이 파는 기색은 없음.



위 김영익 칼럼의 끝머리에, 한 번 곱씹어볼 일화가 덧붙어 있어 인용해 둔다.

저금리 시대에는 작은 근로소득도 중요 


초저금리 시대에 개인은 계속 일하면서 작은 근로 소득이라도 얻는 게 중요하다. 필자와가까운 지인이 은퇴하면서 2013년 3월에 한 보험회사에 2억 원의 즉시연금을 들었다. 그다음 달에 51만원이 은행계좌에 들어 왔다. 그러던 것이 계속 낮아져 2016년 5월에는 31만 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그만큼 우리 금리가 낮아지고 주식 시장이 부진해 보험사의 운용 수익률이 떨어진 것이다. 10년 후에 20만 원 안팎일 것으로 전망된다.


무슨 의미인가? 우리가 10년 후에 어떤 일을 해서 매월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면, 금융자산을 2억 원 가지고 있는 것이나 똑같은 현금 흐름이다. 올해 1분기에 우리 가구당 월평균 근로 소득이 300만원 정도였다. 10년 후에도 이 정도의 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다면 30억 원의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 일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저성장 저금리시대에는 오래 일하는 게 중요하다. 작은 근로 소득도 많은 금융자산을 가지고 있는 거나 똑같은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 김영익

개인투자자에게 주는 조언으로 읽고 메모해둔다.